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중국 상하이 등에서 변형 조류인플루엔자에 21명이 감염돼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변형 조류인플루엔자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중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한편, 중국 여행객들의 가금류 농장 방문 자제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환자 발생 시 신속 조치를 위해 도 및 시·군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역학조사반(17개반 144명)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질병모니터망(1415개소)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국가 지정 신종감염병 입원치료병상(35병상) 및 시·군별 격리병상(434병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치료약품인 항바이러스제(3638명분)를 확보해 비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AI 발생지역인 중국 등 위험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이나 시장 방문, 먹이를 주는 행동을 피하고, 입국 시 고온 등 이상증세를 보일 경우 검역기관 및 관내 보건기관에 신고 해 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음식물은 70℃에서 30분간 가열 후 섭취하고,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기침, 두통, 고열(38℃이상),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있으면 가까운 보건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가금류 등 축산 농가 종사자 AI 인체감염 예방요령-
1. 종사자 및 가족은 모두 비누와 물로 손을 잘 씻어야 합니다.
2. 닭, 오리 축사에 들어가거나 닭 분비물을 만질 시 개인보호구를 착용합니다.
3. 축사에서 나온 후 샤워를 하셔야 합니다.
4. 농장에 일반인 출입을 제한합시다.
5. 닭이나 오리가 평소보다 많이 죽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는 경우 수의당국에 신고합니다.
6.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로 즉시 연락한다.
-일반국민 AI 인체감염 예방요령(호흡기질환 예방수칙)-
1. 손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고.
2.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쓰시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3. 손으로 눈, 코, 입 만지기를 피해야한다.
4.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피해야한다.
5.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6. 닭, 오리, 계란 등은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안심할 수 있다.
7.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야한다 .
8.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방문 후 이상증상이 있을 경우, 공·항만에서는 국립검역소에, 귀국 후에는 관할지역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