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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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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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최근 3년간 4월 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농기계 안전사고 건수가 115건에 달했으며, 사용 빈도가 높은 경운기(46%)와 트랙터(26%)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한, 농기계 작업사고 유형을 보면 부주의가 56.5%로 가장 높았으며 운전 미숙(21.7%), 열악한 작업 조건(13%), 음주(6.5%), 기계고장(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내용으로는 새참으로 곁들인 막걸리 한잔도 음주운전이 되며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술을 마셨을 때에는 농기계 작업은 자제하고 음주운전은 금지해야 하며, 농기계 적재함에 야광 반사판 및 방향지시등을 부착하고 흙이나 기름때를 수시로 닦아 뒤따르는 차량이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추돌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비탈길이나 좁은 농로에서는 자신의 운전 실력을 과신하지 않고 항상 여유 있는 마음으로 천천히 운전해야 하며 작업을 끝내고 귀가하는 일몰 직후나 야간에는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가급적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오후 4~7시 사이에 주로 많이 발생하고 사고 유형이 대부분이 추락에 의한 골절, 전복에 의한 압사사고로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체력적인 한계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무리한 농기계 조작을 자제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의 25%가 5~6월에 발생하며 90% 이상이 운전자의 부주의와 음주운전 등으로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며 “관할 기관들과 적극 협조해 단 한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 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