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부안군이 산림을 경제적·환경적 가치가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고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 조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올해 부안지역 일원 710ha 규모의 산림에 국비 3억1000만원 등 총 6억2000만원을 들여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670ha 규모의 산림에 있는 큰나무 솎아베기, 산물수집 등 큰나무 가꾸기를 진행하고 40ha의 조림지의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조림지가꾸기를 실시한다.
숲 가꾸기는 입목이 과밀해 부피 생장이 늦어지고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에 취약한 인공 조림지나 천연림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간벌작업을 실시해 생태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고 경제·환경적인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산림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 부안군은 산림병해충방제, 경제수조림 등 산림사업을 추진하는 등 건강한 산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으로 산림에 대한 공익적 가치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 며 “숲 가꾸기 사업은 우수한 목재자원을 육성하고 재해에 강한 건강한 숲을 만드는 중요한 산림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