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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
  • 김재학
  • 등록 2013-05-30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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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에서는 30일 공주시 소재 충청남도 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경찰관, 무사고운전자,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원 등 교통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33회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본 행사는 매년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선진 교통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모든 도민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 유도와 유공자를 격려하는 행사로,
 
이날, 교통사고줄이기 도내 1위를 차지한 서천경찰서 박종견 경사가 경찰청장 표창을 받는 등 교통안전유공자 41명에 대한 시상과 무사고 모범운전자 266명에 대해 영년표시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승엽 충남지방경찰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충남지방경찰청이 사고 줄이기 전국 1위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은 교통가족 모두의 노력에 의한 성과라며 이에 감사한다고 말한 후, 공감 받는 단속과 교통 환경을 아무리 개선한다 해도 개개인의 교통안전의식이 없으면 「사고를 선진국 수준으로 줄이기가 어렵다」며 올해도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가 앞장서 개개인의 교통 안전의식 홍보 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식후 행사로 진행된 교통사고 사진 전시회에서는 대형 교통사고 현장사진 9점 및 '13년도 홍보작품 공모에서 입상한 우수 교통안전 UCC 등 10여 점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금년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하여 사고 점유율이 높은 화물차·차 단독·음주사고와 치사율이 높은 보행자·노인·이륜차 사고를 6대 중점관리 대상으로 집중관리하고 불편·불합리한 시설 개선 및 도시형 간이중앙분리대 시설도 자치단체와 협조로 확충,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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