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 휴가철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를 비롯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잦은 현장출동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으며, 보령소방서 3개과 5개 센터를 대상으로 4명으로 구성된 2개의 점검반에 의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공무원 근무규칙에 근거한 외근부서의 기본근무 확행 여부 ▲소방공무원 복제규칙 및 예절규정 준수 여부 ▲비상연락망 유지 및 상황관리체계 등 재난대응태세 확립 ▲소방장비의 유지관리 실태 및 조작훈련 등이다.
채수철 소방서장은 “보령시민과 보령을 찾은 피서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령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책임감을 갖고 소방공무원으로서 기본근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