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 이른바 '로맨스 스캠' 범행 범죄 조직원 일부가 구속
캄보디아에서 연애 빙자 사기, 이른바 '로맨스 스캠' 범행을 하다 국내 송환된 범죄 조직원 일부가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캄보디아에 근거를 두고 활동했던 범죄단체 소속 피의자 15명을 수사해 그중 11명을 오늘(28일) 전기통신 금융사기 특별법 위반, 범죄집단가입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
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8일 개막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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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여름철 수족구병 유행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집단시설에 손소독제 300개를 추가 지원하는 등 위생관리에 나섰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중원구보건소에 따르면 성남지역 내에서 최근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사례는 없으나, 7월 26일 현재 953명이 치료를 받았다.
전국적으로는 2명이 사망하고, 60,039명이 치료를 받았다. 전년 대비 41.4%(24,863명)가 늘어난 수치이다.
수족구병은 3~11세 어린이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입안의 물집과 손·발에 수포성 발진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대변 등 분비물이 오염된 장난감, 수건 등에 의해 전파된다.
감기와 유사한 발열 증세가 보이다가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 뇌염 등 신경계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사지위약) 등을 보일 때는 수족구병을 의심하고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중원구보건소 김정기 감염병관리팀장은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사전 예방이 최선”이라며 “손 씻기의 생활화, 장난감 소독 철저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 6월, 중원구보건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75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을 하고, 212개의 손소독제를 어린이집 등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