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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 나서
  • 최철규01
  • 등록 2013-08-07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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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지난 6일 올 들어 처음으로 보령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의 기세가 갈수록 심해짐에 따라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폭염대배 건강관리 대책에 나섰다.

시는 최근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취약계층 등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폭염에 취약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폭염 도우미, 방문보조관리사 등을 확보 이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역별 방문간호 전담인력 40명을 폭염 도우미로 지정하고 건강취약계층 1만1589가구 중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를 선별해 수시로 안부전화 및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노인회관을 방문해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관리 수칙과 행동요령을 집중 교육하고 있으며,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일사병, 열사병, 열부종, 열경련)에 대한 대처법과 응급처치 교육 등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대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사?간병 도우미를 활용해 거동불편 및 독거노인을 보호?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될 경우 시민들은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작업하는 동안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며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건강 이상 시 119의 도움을 청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염대비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관리 수칙 및 행동요령은 보령시 홈페이지(www.boryeong.chungnam.kr)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자료문의 : 보건소 방문진료담당(930-4167, 최지영 주무관)

사진 : 폭염 방문진료, 경로당 교육/홍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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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강화

- 오는 20일까지 업무공백, 공직기강 해이 차단위해 감찰활동 실시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보령머드축제가 끝나고 본격적인 하계휴가와 해수욕장 근무 등 어수선한 공직 분위기에 편승해 근무태만 및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예상됨에 따라 업무공백 발생을 예방하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감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감찰반을 편성하고 본청과 산하기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공무원행동강령위반, 근무기강, 품위손상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찰활동을 벌이게 된다.

중점 감찰대상은 ▲출퇴근 시간 준수 및 해수욕장 등 현지 근무 이행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손상행위 ▲전화민원에 대한 불친절 안내 ▲공금 횡?유용 및 업무관련 금품수수 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사례 등이다.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 근무를 실시하면서 업무대행자 미 지정으로 인한 공무공백 발생행위 및 공직자 직분을 상실한 품위 손상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감찰결과 적발된 위반?부당 사례는 엄중 문책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적발사례에 대해 전 부서에 전파해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자료문의 : 기획감사실 감사담당(930-3215, 신동준 주무관)

사진 : 보령시 청사 사진

 

성주산 폐광지역 주민들, 보금자리 입주 시작

- LH 보령 성주탄광 공공임대주택 총 70세대 중 62세대 9월까지 입주 예정

보령 성주면 폐광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성주 공공임대주택’이 준공돼 입주민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성주면 폐광촌에 들어선 공공임대주택은 1970 ~ 80년대 석탄산업이 활발했을 무렵 광부들이 거주하던 사택 밀집지역에 지어졌으며,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침체되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지역주민들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요구,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건립하게 됐다.

임대주택은 지난 2011년 12월 26일 첫 삽을 뜬 이래 지난 7월에 준공됐으며, 입주자 모집과정을 통해 총 70세대를 모집하고 7월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70세대 중 8세대는 입주를 포기하고 현재 34세대가 입주 완료했으며, 나머지 28세대는 9월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고 입주 포기로 인한 8세대는 8월 7일까지 추가접수를 통해 오는 9월 27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에 의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자연 숲 빌리지’ 주변에는 화장골 계곡, 주민복지센터, 체육공원, 개화예술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보령시내와 인접해 교통도 편리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고생하던 폐광촌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한편 이번 임대주택은 이시우 시장이 취임 첫 시책구상보고회에서 “폐광촌에 임대주택을 건설해 주민들을 입주시키고 주변 환경을 쾌적한 환경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성주8리 주변 일대 광산사택 임대주택 건립방안을 지시하고 LH공사에 사업을 건의해 임대아파트를 추진하게 됐다.

자료문의 : 성주면사무소(930-4743, 신기섭 부면장)

사진 : 임대주택 사진

 

보령시, 드림아동 '건강한 여름방학보내기‘ 프로그램 운영

- 빙상스케이트 체험 등 운영 … 저소득 어린이 알찬 여름방학 보내기 추진

보령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과 8월 6일 양일간 건강한 여름방학 보내기를 위해 빙상스케이트 체험과 영화관람일 운영했다.

드림아동들의 알찬 여름방학 보내기를 위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아동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빙상교육과 영화관람 등 스포츠와 문화를 접목해 아동의 특기적성을 개발하고 또래아동과의 정서 교감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실시된 빙상스케이트 체험에서는 전문강사 지도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30여명이 함께 스케이트를 배우는 동안 성취감과 함께 협동심을 갖게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여름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빙상체험을 마련했다”며, “스케이트를 친구들과 함께 타면서 자신감을 얻고 협동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 백선영(930-4039)

관련사진 : 빙상체험 장면

 

△이시우 보령시장 = 8일 오전 11시 여름피서지 현장 점검 위해 백재골계곡 방문에 이어 오후 2시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에서 개최되는 ‘포도 day 홍보행사 참석, 오후 3시에는 머드광장에서 개최되는 청소년유해환경 예방 합동캠페인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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