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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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이제 그만!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우리의 자녀입니다.-
광주시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힐링캠프를 지난 17일 양평 미리내 승마장에서 실시했다.
정부가 4대 사회악 근절을 핵심 국정과제로삼은 가운데 4대 사회악의 하나인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힐링캠프는 학교폭력 피해자 뿐만 아니라 가해자 및 학교부적응 아동 23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학교폭력 예방은 단속, 처벌, 격리 위주로 이뤄졌으나 이번 힐링캠프는 치유에 초점을 맞춰 관심을 끌었으며 상담과 자연치유 활동 및 체험을 위주로 진행됐다.
힐링캠프를 실시하기 전 3일동안 심층 상담과정을 거친 아동들은 승마장의 고요한 자연속에서 승마체험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며, 가해 학생은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되돌아보고 피해 학생은 상처받은 마음 치유에 힘썼다.
힐링캠프와 관련해 조억동 광주시장은 “학교폭력 근절이야말로 궁극적으로 사회폭력을 막는 지름길이란 사실을 염두에 두고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