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홍성군은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고 감동하는 복지 구현을 위해 실시중인 이동복지관이 23일에는 광천문예회관에서 진행됐다.
홍성군 이동복지관은 능동적 복지시책 추진을 위해 접근성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과 공공의 지역자원 연계활용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연인원 2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의 주요 봉사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광천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이동복지관에는 군은 물론, 홍성의료원,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한국전력공사 홍성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홍성지사, 아인사진관, 샤르망안경원, 농어촌공사 홍성지사, 고려수지침요법학회, KT사랑봉사단, 발사랑회, 참사랑봉사회, 어혈요법봉사단, 홍성뷰티아카데미미용봉사단 등 23개 기관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사랑을 나눴다.
이동복지관에는 무더위가 가시지 않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천읍 주민 5백여명이 참여해 혈압, 혈당검사, 골밀도 측정, 구강보건교육, 우울증 검진 등 보건의료서비스는 물론, 농촌 어르신들이 생소한 전기·인터넷상담, 이미용서비스 제공, 장수사진 촬영, 노인폭력 상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동복지관에 참여하는 민·관의 협력네트워크를 더욱 튼튼히 구축해 앞으로도 사외적 약자와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홍성군 이동복지관은 지난 4월 18일 은하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9월 5일 홍북면 △9월 12일 금마면 △10월 10일 홍동면 △10월 24일 장곡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