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외국인 대상 ‘2013 글로벌 서울 퓨전한식 오디션’ 개최
  • 김수진
  • 등록 2013-08-27 12:52:00

기사수정
  • ,- 8/22~9/25 한 달간 외국인이 직접 퓨전한식 조리법 개발해 선보이는 오디션
서울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과 연계한 UCC 오디션을 개최한다.

서울시가 한류열풍을 한식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서울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세계 각국 외국인을 대상으로‘2013 글로벌 서울 퓨전한식 오디션 ‘Seoul, My New Recip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현지 식재료 및 음식 등과 한식을 결합시킨 자신만의 독특한 퓨전한식 레시피 과정을 UCC에 담아 서울시 유투브, 유쿠닷컴 채널에 올려 접수하면 된다.

이 중 선발된 5개팀 10명은 11월경 서울로 초청되어 ‘서울 미식투어’를 즐길 수 있다.

시는 글로벌 시민을 대상으로 한 퓨전한식 UCC를 공모해 서울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식투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이번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한달간의 1차 경연을 통해 심사에 통과한 5팀(2인 1조)을 선정한다. 5팀은 11월경 서울에 초청되어 4박 5일간 ‘서울 미식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이 기간 중 실제 요리경연이 펼쳐져 우승팀이 선발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의 한류 마니아들은 자신만의 개성있는 레시피를 활용한 요리과정 동영상을 8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7주간 서울시 글로벌 동영상 채널 유투브(www.youtube. com/visitseoul)와 중국 동영상 채널 요쿠 서울페이지 (http://u.youku.com/visitseoulCN)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접수 페이지에는 ‘퓨전한식 소개’ 메뉴가 들어있어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꼭 먹어봐야 할 10가지 음식’과 ‘퓨전 음식’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한식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퓨전한식 레시피 사례’도 함께 소개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4박 5일간 서울 미식투어로 한식 요리체험은 물론 서울의 문화도 배워>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5개팀 10명의 합격자는 10월에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이들은 11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간의 ‘서울 미식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들은 서울의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삼청동, 인사동 등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관광지 견학뿐만 아니라, 한옥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게 되며, 한복, 다도, 국악감상, 전통주 담그기 등 과거 역사 속 서울에서의 삶을 직접 체험 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의 식문화를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서울의 전통시장에서 오디션 재료를 직접 구입해 보고, 서울의 스토리가 가득한 맛집 탐방, 유명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한류 드라마 속 음식 레시피 강습을 통해 음식 한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시민청 태평홀에서 최종 결선 진행,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발돋움>

오디션의 최종 결선대회는 11월 8일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내에 위치한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외국인들이 UCC에서 소개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경연을 펼치는 것으로서 참가자들이 해석한 ‘퓨전한식’의 제작 과정을 서울시민들이 모두 함께 보고 즐길 수 있어 서울시민과 글로벌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리가 완성되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종우승팀이 가려지며, 우승팀에는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 및 행사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현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식과 세계 요리의 만남이라는 ‘퓨전한식’을 주제로 서울에 대한 감성을 담은 독창적인 요리를 뽐내는 글로벌 시민 잔치”라며, “이번 오디션을 통해 전 세계에 서울 음식문화가 알려져 서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구, 2026 재난안전예산 우선순위 검토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2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2026년 재난 안전 예산 우선순위를 검토하였다.    이번 검토는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101개 사업 186억 대한 적정성 심의, 예산반영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재난 안전 관련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 시급한 재난 안...
  2. 동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3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
  3. 울산 동구, NH농협은행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
  4. 2025-2026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
  5. 카페정원‘소오소오’ 울산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40.6%)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
  6. 동구, 제4회 직원 정책교육 실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바른 정책 길잡이: 2025 동글맵 서비스’ 제4회 직원 정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교육은 인구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이자 숫자와 데이터에서 사회의 변...
  7.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