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참뽕제품 개발기업을 육성하기위해 생산설비와 생산기자재를 지원한 상서면 도훈식품영농조합법인이 부안참뽕을 원료로 한 발효떡을 본격 생산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유산균 발효쌀을 사용한 참뽕떡은 독창적인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받았고,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며 식미를 증진시켜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도훈식품은 전주효자로에 떡카페 ‘떡꾸니’를 열어 참뽕잎 발효설기 등 단품떡 30여종, 답례떡, 떡케익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곧 한옥마을에 2호점을 개장할 예정으로 부안 참뽕의 푸른 날개를 달고 힘찬 비상을 꿈꾸고 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홈쇼핑과 인터넷 판매 및 각처의 주문량을 생산해내기 위한 일손은 쉴 새 없이 바빠지고 있지만 직원 모두 만면에 환한 미소로 벌써 풍성한 가을 한가운데에 와 있는 듯한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