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관공서 이전과 남악신도시 개발 등 효과 -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9월말 현재 인구가 7만8,530명으로 전남도내 군 지역 중 인구수 1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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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봤을 때 해남군 인구가 7만8,538명으로 도내 군 지역 1위였으나, 9월말 현재 무안군 인구가 7만8,530명으로 해남군 인구 7만7,742명 보다 788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전남도청을 비롯하여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관공서 이전 과 함께 남악신도시 아파트 신축이 활성화 되어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서남권 유일의 인구 증가 지역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다른 자치단체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무안군의 최근 3년간 인구는 ▲2010년 7만4,475명, ▲2011년 7만5,718명, ▲2012년 7만5,741명, ▲2013년 9월말 7만8,530명으로 전남도청 이전 이후 6년 동안 1만4,856명이 증가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올 연말이면 아파트 70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3천여명 인구가 전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앞으로 남악신도시 3단계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10만명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악신도시 도시인프라 확충은 물론 군 전체적인 복지․문화․환경․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는 등 무안군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명품 자족도시로 건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