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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백두산 지하 미사일기지 건설
  • 특별취재부
  • 등록 2013-10-10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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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일 경우 괌, 오키나와 사정권 안에 들어..

               
10일, 북한이 백두산 지하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최근 한 언론보도에서 백두산 고산지대에 북한이 지하 미사일 기지 건설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익명의 정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고 전했다. 고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미사일 발사 격납 시설인 사일로가 건설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北, 백두산에 지하 미사일 기지 건설


이 관계자는 이어 "시설 규모와 위치 등을 미뤄 봤을 때, 중거리 미사일 발사 시설로 보인다"며, 실제 사용 가능 여부는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만일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이 배치되었을 경우 괌과 오키나와가 미사일의 사정권에 들어가, 북한의 위협수위가 높아진다.
 
기지를 백두산 부근에 설치한 까닭으로는, 백두산의 산세가 험하며 중국과도 인접한 곳이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한국이나 미국이 쉽게 접근할 수 없어 공격하기 어려운 장소라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북한은 미사일 지도국을 전략로켓사령부로 확대했으며, 김정일 측근이던 김락겸 중장을 전략로켓 사령관으로 임명한 바 있어,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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