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16일 논산 강경포구 일원에서 2013 강경발효젓갈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젓갈김치 담가가기’ 부스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강경젓갈의 인기도를 증명했다.
‘젓갈김치 담가가기 체험’은 200년 전통의 감칠맛나는 강경젓갈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통해 강경젓갈의 우수성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관내 농가에서 계약재배한 배추와 무는 물론 각종 양념의 원산지 및 재배자 전화번호를 표기하고 시식코너를 함께 운영해 신뢰감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
축제 첫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체험은 연일 체험권이 조기 매진될 정도로 만원사례를 이뤄 아쉽게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외국인 김치담가가기 부스에도 중국, 일본을 비롯해 15개국 외국인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젓갈을 이용해 즉석에서 김치를 담그고 전통 혼례복 입어보기 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통역담당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강경젓갈로 버무려진 양념을 배추에 정성스럽게 비벼 김치를 담그며 젓갈의 풍미를 즐겼다.
축제 3일차를 맞은 18일에는 영외면회일을 맞아 훈련병과 전국 각지에서 온 가족들이 축제장을 찾아 김치를 함께 담고 축제를 즐기며 훈훈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강경젓갈축제의 차별화와 외국인 유치를 위해 외국인 김치담그기체험을 확대하고 아시아젓갈페스티벌, 다문화 젓갈김치담그기 경연대회 등을 개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축제관계자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강경 명품젓갈의 맛과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외국인 젓갈김치담그기 체험을 확대했다”며 젓갈이 세계인의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