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깊어가는 가을 공주시의 명소 10경중의 하나인 아름다운 금학생태공원에서는 19일 오후 4시부터 ‘살아있음이 행복입니다’란 주제로 풀꽃시인 나태주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공주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2시간동안 1부와 2부로 나눠 다양한 공연과 함께 우리들이 살아가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는 공주시 합창단의 김남조 시인(그대 있음에)과 나태주 시인(금강연가)이 작사한 곡을 합창하는 프린지 공연과 유계자, 박정란의 시낭송, 최근태 사진작가와 유준화 시인의 공주 10경에 대한 공주사랑이야기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이선경의 시낭송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원로시인 김남조씨를 모시고 ‘살아있음이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나태주 시인이 토크콘서트를 직접 진행했는데 원로시인 김남조 시인과의 시인으로서의 모자관계, 투병이야기등 삶의 진솔하고 구성진 대담에 참석자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토크콘서트 내내 두분의 걸죽한 시인의 내면적 인간관계와 왕성한 작품활동, 나태주시인의 열정적 공주사랑의 깊이를 가늠할 수 있었다.
나태주 시인은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단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르치다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했으며, 현재 공주문화원장으로 재직하며 공주문화예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학생태공원에서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공주10경 시화전과 공주문인협회 시화전, 나태주 시인의 60여편의 시집과 저서가 전시되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 나태주 시인

▲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나태주 시인
▲ 풍물공연
▲ 공주합창단 프린지 공연. 그대있음에(김남조 작사)금강연가(나태주 작사)
▲ 시낭송- 박정란
▲ 공주10경 토크쇼 - 나태주 시인, 유준화 시인, 최근태 사진작가
▲ 민속춤공연
▲ 김남조 원로시인을 소개하는 나태주 시인
▲ 김남조 시인께 꽃다발을 전하고

▲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다.
▲ 김남조 시인의 시낭송
▲ 꽃누루미 책받침 만들기 체험
▲ 공주10경 시화전
▲ 나태주 시인의 시집 및 저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