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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서울국제응급의료 심포지움 개최
  • 이상민
  • 등록 2013-10-25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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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월 25일(금) 13시에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심장기능 및 호흡의 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CPR(심폐소생술)과 병원 간 이송체계 등 응급의료에 대한 의료기관 및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제4차 서울국제응급의료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계 전문가 등 350여 명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 소방재난본부, 소방서, 시민단체, 서울시 자치구 보건소 및 지역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로 최근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져가는 응급의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부에서는 심정지 생존율 및 일반인 응급처치 현황에 대한 서울의대 김주영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CPR(심폐소생술) 관련 서포터즈 활동 및 자동제세동기(응급처치기기) 등에 대한 심도있는 발표가 있은 후 제2부와 3부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 된 병원간 환자이송체계에 대한 개선방안의 소개와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심포지움이 진행된다.
 
서울시에서는 매년 4,000여건 이상의 심정지가 발생하지만 생존율은 8.6%로 세계 주요도시 생존율인 15~40%에 보다 상당히 저조하고, 심정지 생존율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동제세동기의 위치안내 및 활용율 제고와 CPR 서포터즈들의 활동에 대한 필요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응급의료 체계를 개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진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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