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행정과 공공기관 그리고 민간 및 사회단체가 총 망라한 공조체계를 갖춘 「안전문화운동추진 고성군협의회(약칭 ‘고성 안문협’)」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고성 안문협”은 박흥용 고성군수 권한대행과 이진영 고성군 문화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당연직 및 안전관련 사회(민간)단체 대표 23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산하에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 및 산업안전, 교통안전 등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31일 오후 2시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고성군협의회 출범식」 개최 및 실천과제 발굴·홍보 캠페인 방안 마련 회의를 실시한다.
안전문화운동은 기존의 의식, 행동의 변화를 통해 생활 전반의 안전에 대한 태도와 관행, 의식이 체질화 되어 가치관으로 정착되도록 하는 것이며, 이에 군은 우리의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개선함으로써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고성군을 만드는 안전문화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군은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생활 속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11월 4일 간성 재래시장 일대에서 “1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요인을 스스로 찾아내고 개선함으로써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고성군을 만드는 안전문화운동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