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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불법 사행성게임장 뿌리 뽑아야”
  • 김만춘
  • 등록 2006-08-10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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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경찰서 등 방문 단속상황 점검
한명숙 국무총리는 9일 사행성게임 근절대책 추진현장 점검을 위해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관계부처의 단속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사행성 게임장과 PC방에 대한 강력한 근절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법무부와 문화관광부.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후속조치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한 총리는 “최근 사행성 게임장과 PC방이 주택가까지 침투하여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위협하는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단속부처에서는 다소 힘이 들더라도 불법 사행성게임이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국민들에게는 사행성 게임의 폐해와 위험성을 정확히 알리고 사행성게임장과 PC방을 근절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들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법률개정 절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문화관광부는 지난달 27일 사행성 게임 근절을 위해 한명숙 총리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해 사행성 게임장과 PC방 근절대책을 확정 발표한 바 있다. 근절대책의 핵심 내용은 △경품용 상품권제 폐지 △투입금액과 배출액 대폭 규제 △신고포상금제 도입 △PC방 등록제 전환 △사행성 PC방 전용선 차단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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