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10월 8일 산물벼 매입으로 부터 시작된 ‘13년도 매입은 총계획량40k포대기준 144,775포대(5,791톤)를 산물벼 17,976포대와 건조벼 126,799포대로 나누어 매입하게 되는데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산물벼는 11월 4일 현재 12,177포대를 매입하여 68%의 매입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등과 1등급 비율이 90%를 넘어서고 있음에 따라 훈훈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남원시에 배정된 전 물량을 매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1월 4일 시작된 건조벼 매입현장(이백면)을 방문하여 무더위와 기상 악조건 속에서 수확한 벼를 정성스럽게 조작하여 출하한 농업인들의 노고와 애환을 들어주고 따뜻한 격려와 매입현장 안전 및 편익제공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여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더 한층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의 건조벼 매입은 12월 5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산물벼는 조곡 40kg기준 특등 56,000원, 1등 54,180원, 2등 51,740원 3등 45,960원, 건조벼는 특등 56,820원 1등 55,000원, 2등 52,560원, 3등 46,780원의 우선지급금을 매입 당일 지급하고, 전국 평균(10월~12월)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최종 정산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