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서 열리는 국제 미술제인 공주국제미술제가 2013.09.07(토) ~ 2013.10.03(목) 27일간의 프리뷰 쇼기간을 거쳐 10월 5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본 미술제가 진행되어 11월3일까지의 대 장정의 막을 내렸다.

공주국제미술제[公州國際美術祭-GIAF]는 미술제로서 공주시가 주최하고 임립미술관이 주관하여 충청남도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791-1번지의 임립미술관에서 매년 가을에 열린다.

국제 교류를 통한 지역 미술의 활성화, 지역 주민의 미술 문화 향수, 지역 미술의 국제화를 위하여 2004년 10월 22일 '모임과 흩어짐'이라는 주제로 제1회가 개최되어 2013년 제 10회를 맞이 하였으며 평면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시 행사는 프리비유쇼와 메인쇼(주전시)로 나누어 진행되며, 부대 행사로 미술과 관련된 예술공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공모전과 실기대회,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과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는 행사로 미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 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 국제 미술제이다.

'All Together-Human & Nature'라는 주제로 열린 제10회 2013 공주국제미술제는 전시행사와 참여행사,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되었는데,

전시행사에서는 17개국 작가 150여 명이 참가해 다양한 형식의 미술작품을 선보이는 등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일반인들의 참여미술체험행사로는 탈 만들기, 미니장승 만들기, 나만의 팝업북 만들기, 아트펜스, 깃발, 허수아비 만들기 등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으며 부대행사인 메인 쇼에서도 지역 어린이들의 오카리나, 우쿨렐레 연주를 비롯해 공주 주민들의 가야금 연주, 한국 전통춤 공연, 마임과 인형극 클래식 음악 연주, 팝가수의 공연이 함께 선보였는데 계룡도령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것은 미술 작품을 보다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리엔탈리즘'과 '현대미술 읽어내기'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과 심포지엄이 아니었나 생각되어진다.

임립미술관에서 열린 제10회 2013 공주국제미술제[GIAF]의 이모 저모를 함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