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복지행정상 부문에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 지원”이라는 슬로건으로 공모를 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번 복지행정상은 전국 62개 시 군 구에서 응모를 하였는바, 남원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까지는 어려운 행정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를 실시하므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수급자 및 차상위 선정 ,긴급복지지원, 이웃돕기지원, 기타 보건사업과도 연계 하는 등, 대상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연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주민복지과 담당들과 희망복지지원단 woman power의 힘과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실을 얻게 되었다.
2012년 7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남원시 8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구심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복지 시책을 안내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하여 생활고를 덜어주려는 취지하에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80개 마을을 방문하여 202세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 지원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원시 이환주 시장은 “복지간담회를 통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민과 관이 함께 지역복지를 이루어 나갈 수 있다며 2014년도에는 간담회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어 어려운 사람이 없는 모두 잘사는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