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료기기 선도기업 (주)신한씨스텍, 기능성스포츠웨어 토종 브랜드 (주)애플라인드 -
  강원도와 원주시는 11. 19일(화) 15시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우량 중소기업 2곳【의료·정밀기기 전문기업 ㈜신한씨스텍(대표 이경국), 기능성 스포츠웨어 전문기업 ㈜애플라인드(대표 임병숙)】과 원주기업도시로의 이전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2개사는 원주기업도시내에 9,267㎡(2천    8백여평) 부지 및 8,205㎡(2천4백여평) 부지에 각각 126억원, 80억원을 투자하여‘15년 12월과 ‘14년 11월까지 공장을 준공하고 지역주민 140여명과 16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강원도와 원주시는 지역발전의 앵커역할을 할 수 있는 우량기업 유치로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산업발전을 선도할 핵심 업체를 물색해 왔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물류비 감소, 생산원가 절감 및 동종·연관업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 등을 부각시키는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이번에 원주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신한씨스텍은 1994년 8월 설립, 서울 강남 본사 및 경기 성남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의료·정밀기기 전문 제조·도매기업으로, 수술용 레이저 및 내시경 등을 주로 만들며, 2012년도 기준 매출액이 115억원인 우량 중소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시험관 아기 시술장비를 보급하는 등 초음파, 수술용 레이저 등 의료기기 분야에서 선도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또한, 이번에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한 ㈜애플라인드는 2004년 10월 설립, 경기 성남 본사 및 용인에 공장을 두고 있는 기능성 스포츠의류 전문 제조기업으로, 기능성 내복 및 골프웨어를 주로 만들며, 2012년도 기준 매출액이 64억원인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 우량기업으로,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 스포츠 및 골프웨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금번 ㈜신한씨스텍 및 ㈜애플라인드와의 원주이전 투자협약으로 국내 의료기기 및 스포츠의류 분야 연관업종 관련기업 및 2·3차 협력사들의 동반이전이 기대되는 등 향후 기업유치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하여 "고용창출 및 안정적인 지역경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판로확보, 수출마케팅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여 투자기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