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청소년기와 성인기 자녀를 둔 40여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11월 6일, 13일 총 2회에 걸쳐 수원시 영통에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을 만드는 집’으로 현장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부모교육은 자녀의 취업과 자립에 대한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학교 졸업 후 자녀가 실제로 근무할 수 있는 직업재활시설에 방문, 견학을 통해 장애인 취업의 현장을 이해하고 자녀의 취업과 적응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현장 부모교육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실제 장애인들이 근무하고 작업하는 환경을 직접 둘러보며 담당자와 다양한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었던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만족스러워했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이와 같이 해마다 부모들의 욕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 부모교육 및 강좌형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추 후, 2014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부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례관리팀(02-829-7130~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