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12.2(월) 오후 3시 30분 전주시장실에서 5명으로부터 사랑의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송하진 전주시장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한 이는 덕진이브자리 대표 신정호, KT문화재단 박영일센터, 동문상인 이종근회장, 금산사 복지원 노인일거리공동작업장 대표 이성강외 1인이다.
기부한 물품은 총 664만원 상당으로 이불 50채(400만원 상당), 쌀 100만원상당 및 생활필수품 100만원 상당, 현금 64만원이다.
기부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그다지 넉넉하지 못한 사업체들의 대표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고 전하여 잔잔한 감동마져 더해온다.
특히 금산사 복지원 노인일거리공동작업장에서 기부한 현금 64만원은 노인일거리공동작업장에 참여하는 노인들 64명이 올 한해 매월 1천원씩 10개월을 모아 만든 말 그대로 피같은 돈이다. 진정 이들이야 말로 사랑의 바이러스를 옮기는 말없는 천사들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