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금년도에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총 2,41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국비 50%, 시비 50%) 서신동 서문초등학교 등 8개교 62개소에 대한 어린이보호 CCTV 설치 완료 하였으며, 중노송동 알프스유치원 등 18개소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9월까지 완료하였고, 삼천동 효문초등학교 등 11개교에 대하여 통학로 인도개설 및 각종 교통시설물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12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67개교, 특수학교 5개교, 유치원 80개소, 어린이집 59개소 총 176개소 주변지역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 하였으며, 그동안 25,10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76개소에 대하여 어린이보호구역 통합표지판 설치, 통학로 인도 개설, 안전휀스 설치, 시인성 노면 포장 등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및 송천동 오송초등학교 등 56개 초등학교에 382대의 어린이보호 말하는 CCTV를 설치 완료 하였다.
이와 같은 전주시의 적극적인 스쿨존 안전대책 추진결과 최근 3년간(2010년 ~ 2012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267건에서 2012년 214건으로 연평균 7.1%씩 감소하였고, 사망자수는 3명에서 0명으로 제로화를 달성 하였으며,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21건에서 8건으로 연평균 27.5%씩 감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전주시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교사, 집에서는 부모가 어린이의 안전을 관리하고 있으나 학교 교문앞에서 집 대문까지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