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선자)는 2013년 12월 18일(수) 13시30분부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웃사촌방에서 200여명의 여성자원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3년 여성자원봉사자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가정에서는 어머니로써의 역할과 바깥에서는 곳곳에 사랑을 나누며 실천하면서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낸 것을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먼저 워크숍은 전주교통방송 MC 조준모씨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나긋한 사회자의 목소리로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축하공연으로 김종칠씨의 색스폰 연주와 김민지, 김혜정씨의 플롯연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 시작하였다.
모두가 함께 즐기며 시작한 워크숍은 지난 한해동안 힘들었던 일, 즐거웠던 일들을 떠올리는 듯 봉사자들의 얼굴 표정은 다양하게 빛이 났다. 또한 이날 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한해동안 애쓰신 자원봉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라는 의미로 네잎클로버를 초청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 하였다.
이와함께 오랜시간동안 다른 이를 위해 희생하며 노력한 7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그동안 함께 실천했던 사랑나눔의 시간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활동영상도 감상할 수 있어 더욱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김선자 회장은 “곳곳마다 여성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관심의 손길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밝은 웃음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