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월, 승차권 구입을 위해 줄 지어 서있는 사람들 | |
설날을 앞두고 기차표 예매 전쟁이 오는 7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설 연휴 기간의 기차표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기차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이다.
예매는 경부선(경부ㆍ충북ㆍ경북ㆍ대구ㆍ경전ㆍ동해남부선)과 호남선(호남ㆍ전라ㆍ장항ㆍ중앙ㆍ태백ㆍ영동ㆍ경춘)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경부선 예매는 인터넷의 경우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고, 창구 예매일 경우 8일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 역과 대리점에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호남선은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예매가 진행되며, 창구 예매는 10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판매되는 표는 설 연휴 전날인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의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좌석지정 승차권이다. 나흘간 철도고객센터와 스마트폰, 자동발매기 운영은 중단된다.
코레일 측은 예약 매수는 1인당 편도 6장씩, 최대 12장까지이며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