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시장은 2014년 새해를 맞아 1. 2(목) 11시 30분부터 서원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명에게 점심 배식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배식활동은 봉사에는 임민영 복지환경국장 등 시 공직자 20여 명도 참여해 어르신들의 어려움 등을 청취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노인복지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받아 항상 점심때가 기다려진다면서 앞으로도 오갈곳 없는 노인들을 위하여 더욱더 힘써 줄 것”을 소망 하였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신년을 맞아 복지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떡국 배식봉사를 통하여 어르신들께 더 잘해드리지 못하는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드렸다”며 “새해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어려움은 나누고 기쁨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노인복지관등 11개소에서 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경로식당(65세이상노인중 수급자 무료, 일반인은 1,500원)을 이용하고 있으며 서원노인복지관의 경우 1일 1,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노인복지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시설로 2002년도 준공이후 냉난방 시설의 노후화 및 경로식당 배수라인 누수를 수리하기 위한 기능보강사업비 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