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은 우당도서관이 개관 30년이 되는 해 “지식창조의 보고, 30년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도서관”이란 목표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개관 30주년(2014.2.17.)을 기념하여 개관기념식을 시작으로 도서관 30주년사 책자 발간, 기념공모전, 미니박물관 및 역사 테마로드 상설 조성 등 다채로운 특별한 체험 행사를 마련, 시민들과 함께 우당도서관이 지나온 발자취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우당도서관 노인.장애인 승강기 설치사업, 노후 시설물 보수.보강 등 275백만원을 확보, 30년 경과로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로 개선하여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과 최첨단 열람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새로운 시책으로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북-피니시(책과 함께 여생을 즐기자) 운동”을 추진하여 노인층에 대한 다양한 독서지원 서비스를 통해 노인 독서환경 개선 및 노년층 삶의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 한해는 정보소외 계층을 위한 특별한 독서지원 활동프로 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움직이는 도서관서비스를 통한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하는 진취적인 도서관 주친에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매체의 고품질 정보자원에 대해 적극적인 수집을 실시하고 도서관 주간 및 독서의 달 그리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독서문화 확산에 주력 “책 읽는 제주”만들기에 앞장 서고자 한다.
앞으로 다양한 독서진흥 및 문화프로그램 개발 운영을 통한 도서관이 누구나 가고 싶은, 다 같이 함께하는 힐링 문화센터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