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교통약자 보호와 보행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한『삼봉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사업시행 구간은 봉개동 봉개초등학교 앞에서 반석아르미아파트까지 삼봉로 580m 구간으로서 총사업비 23억9,3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 도로 확장(2차로→4차로) 및 인도 시설을 위해 지난 2012년 6월 착공하여 최근 완공 하였다.
이 구간은 봉개초등학교와 대기고등학교 등 학생들이 많이 통행함은 물론 차량통행이 많은데 비해 도로 폭이 좁고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등하교에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여 왔었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교통약자 보호 및 보행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연삼로(삼양, 도련)와 번영로(봉개)를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로서 교통체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