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와 공동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금년도 관광객 1,150만명 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제주관광 그랜드 세일」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여행업계, 숙박업계, 식당업계 및 관광지 등 1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그랜드세일 행사는 오는 1월16일 부터 2월말까지 44일간 동안 진행되며, 행사기간 내에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업종별로 최대 50% 까지 할인율을 적용하게 된다.
또한, 제주지역의 복잡한 관광유통 구조를 감안하여, 기존의 할인율 적용방식에서 벗어나, 도내 19개 여행사가 중심이 되어 렌트카, 관광지를 연계한 특가 자유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이번 그랜드세일행사에 참여시킴으로써 실질적인 할인효과와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특가 상품구매자에 대해서는 그랜드 세일행사에 참여하는 관광지의 무료입장권 4매와, 3만원 상당의 제주특산품을 증정함으로써 다른 상품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 특가 자유여행상품 내용
- 에어카(항공+렌트카) 자유여행상품 : 74,070원~91,850원/1인(김포-제주기준)
- 선박+렌터카 자유여행상품 : 50,300원~72,250원/1인(완도-제주기준)
* 구매자에 대해서는 관광지 무료입장권 4매, 3만원상당의 제주특산품 증정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에서는 이번 그랜드세일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할인내용과 특가 상품내용을 홍보하기 위하여 중앙언론 광고게재와 함께, 리플릿을 제작하여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로드홍보를 개최하고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그랜드세일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제주한라봉을 형상화한 “스마일등”을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제주방문에 따른 환대분위기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 1월중 관광객 입도동향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2백만, 전체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에 이어 관광객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1.12일 까지 310,455명이 입도하여 전년대비 26%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5월 까지 내국인의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나 금년은 연초부터 24.9%의 증가세가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도 중국인 증가세(61.1%)에 힘입어 36.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등 제주지역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