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 중 고향을 찾는 귀성·관광객 및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공 및 교통 불편사항 등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대중교통 및 공영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설 연휴 기간에 모처럼 제주를 찾은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명절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매년 추석과 설 연휴기간에 시행하고 있다.
다만, 기계식 주차장으로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있는 제일공영주차빌딩은 운영하지 않고, 공항 입구 주차장은 공항 이용객 급증에 따른 주차장 혼잡이 우려되어 유료로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대중교통과 주차장 이용에 불편사항이 있을 때에는 교통대책상황실(728-3211~3)에 문의하면 수시로 이용편의 및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