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현재 1억여원 모금, 목표액 대비 110%로 모금률 도내 1위
홍성군이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군민들의 높은 참여로 도내 모금률 1위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실시한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지난 6일 현재까지 모금목표액인 9천 8십 8만원을 상회하는 1억 1십 9만 8천원을 기록해 목표액 대비 110%의 모금실적을 올리며, 충남도 내 전체 시·군 가운데 모금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충남도내 평균 모금 실적인 79%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으로, 군 관계자는 모금기간 중 적십자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주력해 왔고, 지난해부터 계속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더해져 각 마을단위 세대주를 비롯해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활발한 참여가 뒷받침되어 나타낸 성과로 풀이했다.
군 내에서는 장곡면이 모금 목표액 대비 170%, 구항면과 결성면은 150%의 모금률을 기록해 가장 활발한 모금 운동을 전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불의의 재난을 당한 이재민과 저소득 주민의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지식보급을 비롯하여 무료급식, 결식아동돕기 등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지원에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