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노인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14 노인일자리사업’ 신청자를 오는 14일까지 총 269명을 모집한다.
  
현재 예산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령연금수급권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사)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기초노령연금 소득 인정액, 세대주·부양가족, 전 단계 참여여부, 상담의견 등을 고려한 종합합산 점수에 따라 결정 후 개별 통보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노인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환경정비사업, 스쿨존안전지킴이사업, 학교급식도우미 사업 등 총 7개 사업에 배치돼 월 36시간 근무 후 20만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이용억 주민복지실장은 “노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매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어르신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근로를 통한 소득뿐만 아니라 건강도 챙기며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실(041-339-743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