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월부터 취약계층아동에게 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용담1,2동, 삼도1,2동에서 제주시 전 읍,면,동 지역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 공편한 출발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2007년부터 용담2동 주민센터 내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여 용담 1,2동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여오다, 2012년 삼도2동 지역, 2013년에는 삼도1동 지역까지 확대 실시해 오다 올해 2월부터 사업지역을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3명 외에 지방비를 확보하여 1명을 추가 채용하여 배치하였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강화를 위해 지역복지사 2명도 드림스타트 내 배치하였다.
또한 대상지역 확대 추진에 따라 신규 차량을 구입 및 센터 사무실을 시청 복지동으로 이전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올해 총 사업예산은 329백만원이다.
사업대상은 0세(임산부)부터 12세 이하 아동 및 가족이며 지원서비스는 보건, 복지, 보육(교육)등 복지서비스를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건강검진 및 예방, 정신건강, 기초학습지원, 사회정서지원, 임산부 산전산후관리, 부모교육 등이며 서비스 제공은 아동별,가족별 욕구와 여건을 진단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제공한다.
전년도 사례관리아동은 267가구 419명이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욕구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하여 더 많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