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2014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사업 및 참여자 선발기준 확정을 위해 2월 19일에 추진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2014년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3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연간 투입 인원은 180명, 사업비는 8억 3천만원이며, 사업 추진방향은 한지공예 관광기념품 제작?판매사업 등 3대 유형 6개 사업에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속적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2010년 하반기부터 시행되었고 금년에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희망자를 접수받아 총 300명이 신청하여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각 실?과?소에서 제출한 사업을 대상으로 3대 유형 16개사업 범위내인 지역특산물 상품화 판매사업, 폐자원 활용사업, 지역유휴공간 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장에서 추진되며 저소득층이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세대인원보다 재산?소득 부분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선발 기준 확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기평 지역경제과장은 “2014년도 사업은 전주의 특색을 살리고 좀 더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