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 조성 및 청소년 계도에 중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4년도 신학기를 맞아 이달 28일까지 청소년 탈선·범죄를 조장하는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논산경찰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엄마순찰대, 전의경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이뤄진다.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 만들기 뿐만 아니라 청소년 우범지역 내 정기 순찰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적극 계도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학교정화구역(학교경계선 200m이내) 및 주변 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제한 및 고용금지 위반 행위, 노래방·PC방 등에서 청소년 출입제한시간 위반 여부, 편의점·소매점·일반음식점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 보호를 위해 연중 지도·단속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논산만들기에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불법영업 업소를 발견한 경우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