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이지성)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진북동, 덕진동, 금암1동, 금암2동을 대상으로 정보소외계층의 컴퓨터 총 41대를 무료로 점검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덕진구 컴퓨터 무료점검서비스는 지방3.0실현을 위한“국민중심의 서비스정부”전략의 일으로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화 기반환경이 열악한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고장난 컴퓨터를 수리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대기업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유도 차원에서 삼성전자ㆍ지역 유지보수업체ㆍ구청 정보통신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무료점검을 받은 이모씨는“컴퓨터를 아이들이 사용하다보니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려지고 잦은 다운으로 사용하기가 불편했는데 점검을 통해서 새것처럼 손봐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일홍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컴퓨터 무료점검을 통해서 직접 찾아가시민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여 정보격차로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국민중심의 서비스정부를 통해서 지방3.0의 가치를 추구하는 덕진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퓨터 무료점검은 사전접수를 통해 10월까지 15개동을 상·하반기에 2회씩 순회하며 대상가구를 점검할 계획이며, 접수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