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구직난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2년, 2013년에 이어 환경미화원 을 공개채용 한다.
이번 채용은 은평구에서 거주하고 있는 40세(1974년생)에서 50세(1964년생) 사이의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인원은 5명(남자 2명, 여자 3명)이다.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국가유공자자녀 및 의사자 가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은평구에서 공상으로 퇴직한 환경미화원 직계가족, 부양가족이 많은 가장, 장애인 부양 가장에 대하여는 가산점을 부여하여 채용과정에 있어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은 과거에는 다른 직종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꺼리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여겨져 왔으나, 최근에는 환경미화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안정적인 일자리와 대민봉사자로서의 역할에 관심 있는 분들은 도전해 봐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응시원서 접수는 4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은평구청 청소행정과(본관 4층)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인터넷이나 우편접수는 받지 않고 직접 방문접수만 받는다. 응시자는 4월 17일 은평구립체육센터에서 실시되는 실기시험과 4월 29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