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사업은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어려서부터 책을 매개로 육아의 지혜와 양육의 책임을 나누어 갖자는 운동이다. 2013년도에는 1,400명의 영유아가 도서관에서 책놀이를 하면서 부쩍 몸과 마음이 자란 한 해였다. 2014년도 예산은 3천만원이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책읽기를 통한 도서관 중심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독서문화도시 조성에 앞장 설 것이며,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8개월 영유아 및 부모로,  8개 전주시립도서관 아동실에서 책꾸러미 배부, 책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4월말 쪽구름도서관이 개관하면 북부권지역 영유아들도 좀 더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북스타트에 참여하게 될 것임.
2014년 3월 26일부터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교육을 시작하여 첫날 교육에 북스타트코리아 상임위원이 강사로 나서 영유아의 뇌발달과 이해 및 북스타트 철학을 강의하였다. 4월 2일에는 전국 최초로 영유아를 위한 자원활동가의 연극놀이 교육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어 4월 9일에 북스타트와 지역사회 및 책놀이 시연과 모둠활동 사례 특강, 4월 17일에 그림책 강의 및 자원활동가 워크숍, 4월 23일에 엄마가 들려주는 자장가 특강까지 모두 5차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자원봉사자 교육이 끝나면 5월 14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을  “북스타트데이”로 정하여 그림책 2권과 에코가방 등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자원활동가와 아가들의 책놀이 활동 및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출생 이후 바로 도서관회원으로 등록하여 책을  대 출 할 수 있는 전주시립도서관이 영유아시기부터 그림책을 통한 독서습관 형성으로 평생 친구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시민들과 함께 꿈을 이루는 도서관으로서 우리 지역의 독서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