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일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2일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우아동 소재 행치봉 산불감시초소를 찾아 산불예방 예찰 활동 등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대형 산불예방을 위해 주말 및 야간근무, 사각지대 산불감시를 강화함은 물론 소방서·경찰서·군부대 및 인근 주민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민·관이 협업으로 단 한건의 산불 발생이 없도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의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전문예방진화대원 등 129명을 배치하여 상시 감시활동을 벌이는 한편 헬기 11대, 산불진화차 4대 등 초동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김송일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행치봉 산불감시초소 현장에서 산불방지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시민의 재산 및 생명과 직결되는 산불예방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앞으로 남은 산불방지기간 동안 관내에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