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가폭은 소폭 둔화, 전반적인 회복세 계속될 전망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취업자는 2,516만3천명으로 지난해3월대비 64만9천명이 증가 했다.
하지만 이는 1월 취업자수 증가폭인 70만5천명, 2월에 83만 5천명으로 통계된 것을 감안하면 증가폭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반면 실업자는 작년3월대비 14만1천명 증가한 102만4천명으로 통계됐다.
실업률도 3.9%로 전년대비 0.4% 상승하였는데, 이는 취업자 증가세 유지에 따른 구직활동의 증가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한 취업준비자는 60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6천명이 감소하였고,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으나 구직활동에 실패한 사람은 33만4천명으로 지난해대비 15만8천명이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9만1천명으로 전년대비 37만2천명이 감소, 경제활동참가율은 61.8%로 전년동월대비 1.3%가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취업자 수의 증가폭이 1~2월에 비해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회복세는 계속될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