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청소년어울림마당 4. 12(토)부터 11월말까지 14회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흥사단 외 3개단체(제주YMCA, 제주YWCA, 사단법인 동려)가 공동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4월12일 본격 개막하여 11월말까지 총14차례에 걸쳐 열리게 된다.
청소년어울림마당(기존 청소년문화존)이란 순수 우리말로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참여․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적 감성함양과 문화 창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이다.
올해부터는 청소년 문화존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열리게 되는데,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들의 접근성 등 제반사정을 고려하여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제주시청 부근인 광양로터리 제주 벤처마루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특히, 금번 축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새롭게 선정된 제주 흥사단, 제주YWCA, 제주YMCA, 사단법인 동려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체험마당, 놀이마당, 경연마당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게 되며 더불어 원예체험 및 청소년 축제 등 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비롯하여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선언문 낭독 및 결의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도내 10개 청소년 동아리들이 매회 공연 및 체험마당을 운영토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운영하고 꾸며나가는 어울림마당 행사로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개막식은 2014. 4. 12(토) 14:00에 제주벤처마루 앞마당에서 개최되며,
청소년, 지역주민 등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대에서는 노래 및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부스에서는 청소년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