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9억원 들여 10월까지 총 136개소에 지능형 다기능 CCTV 702대를 새로 설치
제주특별자치도는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에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39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48개소와 도시공원 88개소에 총 136개소에 지능형 다기능 CCTV 702대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설치되는 CCTV는 야간에도 약 100M정도의 사물을 식별 가능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이며,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세밀하게 감시할 수 있어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범인검거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설치될 CCTV 영상은 ‘제주특별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365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안전에 더욱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어린이안전용CCTV, 도로방범용CCTV, 농산물도난방지CCTV 등 총 3,192대에 대하여 관제를 하고 있으며, 향후, 안전한 제주특별자치도 구현을 위해 어린이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CTV를 확대·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