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도, ‘스마트 미래여성 플라자’ 건물 명칭 공모
  • 강승익
  • 등록 2014-04-18 10:24:00

기사수정
충북도가 청주시 상당구 지북로 27일원(현 충청북도 여성발전센터)에 조성중인 가칭 ‘스마트 미래여성 플라자’ 건물 명칭을 공모, 5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명칭공모는 건축조성 목적을 함축한 명칭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건물, 다시 찾고 싶은 건물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 건물은 여성의 교육, 문화 교류 등 창조활동을 지원하는 물리적·집약적 공간으로, 여성단체·기관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 환경 건축으로 지식산업시대를 준비하는 여성상을 위해 충북도의 랜드마크로 건축될 계획이다. 

 명칭공모 신청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식에 명칭 및 의미를 건물의 이미지 및 창의성, 친근감 등을 고려하여 서술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이메일(ccj6419@korea.kr)과 우편(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명칭심사는 대중성, 참신성, 미래지향성을 기준으로 한다. 동일 명칭이 여러 건 접수되었을 경우 명칭 해설(의미와 취지 설명)에 따라 차등점수 부여하고 우수 당선작 3개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당선작 시상은 6월중 충청북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되며, 시상금은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이다. 

 가칭 ‘스마트 미래여성 플라자’는 10,627㎡(여성발전센터 6,214㎡, 스마트 미래여성 플라자 4,413㎡)의 터에 지상 3층, 지하 1층,건축연면적 5,124㎡ 규모로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건물 운영은 ICT기술 활용한 여성 취·창업 정보 교류와 여성네트워크의 상생의 장으로 활용된다. 1층은 문화전시공간 및 취·창업 1대1 상담 장소다. 

 문화·연극공연, 가족영화 관람이 가능한 150석, 70석의 공연장이 2개소, 여성 취·창업 1대1 상담 장소인 멀티박스 형태시설 3개소, 전시와 내방객의 쉼터인 북카페가 운영된다. 

 2층은 지식산업시대를 준비하는 여성 취·창업 관련 IT기술 및 정보를 제공한다. 취·창업 실습실, 미디어랩 실습실, 전문교육실 등에서 전문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며, 교육 참여자 편의를 위해 어린이놀이방도 운영된다. 

 3층은 여성의 상생협력 장소로 제공된다. 각종 회의, 동호회 모임을 위한 다목적실, 여성단체·기관의 협력을 위한 여성거점센터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변혜정 여성정책관은 “가칭 ‘스마트 미래여성 플라자’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고, 친근감 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