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체육청소년과(과장 윤재신) 직원 및 체조 연합회 임원진으로 구성된 합동 봉사단 30여명은, 1일(목) 오후 3시부터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예수재활원(원장 송기순)을 방문하여 50여 입소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은 주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공무원 및 체조 지도자들의 마음이 한데 모아져 진행하게 되었다.
 
합동 봉사단은 시설 내·외곽 환경정비 활동을 비롯하여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평상시에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건강 체조 및 스트레칭을 가르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스포츠 마사지와 저녁 배식 봉사를 끝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윤재신 체육청소년과장은 “체조 지도자들이 체조만큼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합동 봉사단의 하나 된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주시 체조연합회 정남희 부회장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봉사활동 내내 기쁜 마음이었다”며 “회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더욱 많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