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강로529     © 양평군청 제공

양평군은 도로명주소 시행에 따라 위치 파악이 용이하고 각종 사고·응급 상황 및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명판 및 기초번호판을 지난 16일설치 완료 했다.
 
양평군은 2014년 4월말까지 도로명판 2,116개, 기초번호판 132개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설치·관리하고 있으며, 이번에 제작된 도로명판은 31개, 기초번호판 83개를 설치하였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이용하여 건물이 없는 장소의 위치를 신호등, 가로등과 같은 시설물에 설치하여 안내하기 위한 표지판이다.
 
이번에 설치된 도로명판은 양평군 일원 도로명 종점 위치 위주로 설치해 도로의 종점을 알도록 하여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로 길을 찾는데 어려움을 줄이고, 건물이 없어 건물번호판이 부착되어 있지 않아 위치 파악이 어려운 곳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하여 현 위치 파악이 용이하도록 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의 불편함을 없애고자 한 취지이다.
 
양평군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설치하여 도로명주소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길 찾기 편리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군은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도로명주소팀장(권용진)은 “앞으로도 이면도로, 산간지역 등에 안내시설물을 점차적으로 추가 설치하여 군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게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들도 적극적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