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감사담당관(담당관: 송재웅) 직원들은 5월 27일(화) 오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 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진구 우아동 재전마을의 복숭아 농장을 찾아 과수원 제초작업 및 야생조수 방지 울타리 설치작업을 하였다.
농장주 조○○씨(57세)는 “사람손이 많이 가는 과수 농사인데도 일손이 부족하여 농사일을 제대로 할 수 없어 걱정이 많이 했는데, 업무하느라 바쁜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농사일을 거들어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가에 부담을 주기 않기 위하여 작업도구와 음료수를 준비하였으며, 농사일을 내 일처럼 알고 열심히 일하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송재웅 감사담당관은 “갈수록 농촌이 고령화되어 일손이 부족한 현실에서 조금마한 힘이지만 농가에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전주 복숭아의 참맛을 전국에 알려져 농가소득이 증대되었으면 한다”며 일손돕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