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아 대표 휴양형 MICE 도시, 입지 견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2013 국제회의 개최순위’에서 제주가 세계 19위, 아시아 7위를 기록하여 작년대비 세계순위에서 3단계, 아시아 1단계 상승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아시아 10위권 진입에 이어 올해는 세계 20위권내에 진입하는 등 제주도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건수가 매년 최고의 성과를 거두면서 MICE 산업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매년 국제회의 순위 통계를 집계하여 발표하는 UIA에서는 국제기구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회의로 참가자수가 50명 이상이거나 국내단체 또는 국제기구의 국내지부가 주최하는 회의로 전체 참가자 수가 300명 이상, 참가자 중 외국인이 40%이상, 참가국 수가 5개국 이상, 회의 기간이 3일 이상인 회의를 국제회의로 규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최근 세계 각국은 고부가가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도가 5년 연속 세계 30위권, 최초 세계 20위권 내 진입, 8년 연속 아시아 10위권에 진입하는 상승세는 MICE 산업이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UIA의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된 권위있는 국제행사가 제주에서 작년 한 해 동안 82건이 개최되었으며, 이는 역대 최고의 성과이자 동북아를 대표하는 휴양형 MICE 도시로써 입지를 견고히 하는 결과”이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안전하고 휴양형 국제회의도시로 발전시키고자 수용태세를 더욱 더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