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청, 청년활용 전통시장 활력회복 사업 추진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의 미래 잠재고객인 청년들의 유입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청년 활용 전통시장 활력회복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의 다양화 및 고급화, 신도시로의 상권이동 등 전통시장에는 불리한 소비환경이 확산되고 있고, 소비계층 또한 40~60대로 점차 축소되면서 소비층이 편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경영과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고객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청년활용 전통시장 활력회복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총 6가지로 ▲고등․대학생 재능기부 전통시장 마케팅 ▲전통시장 내 교육장 등을 활용한 청년공부방 ▲이야기가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중․고등학생 전통시장 봉사활동 추진 ▲지역사회연계형 캡스톤 디자인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상기 전통시장 청년활용 전통시장 활력회복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전통시장 포털(
www.sijangt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로 전통시장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1365(자원봉사 포털)’를 통해 보다 자세한 안내사항을 찾아볼 수 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청년활용 전통시장 활력제고사업'으로 미래 잠재고객인 중․고․대학생들이 느끼는 전통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색다른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령화 되어가는 전통시장의 세대교체와 빈점포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지역 예술가 등을 활용한 ‘빈점포활용 청년창업’ 등에 대한 지원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자료제공: 중소기업청